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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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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당진지역소식

2019년 8월 23일 당진지역소식

by 운영자 2019.08.23

당진시, 시민 안전 위해 방범용 CCTV 확충
- 올해 방범용 CCTV 52대 신규설치 -
당진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사업비 3억5,500만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통행이 잦은 곳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21곳에 방범용
CCTV 5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지난 4월 25일 한국전력 당진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관리하는
배전전주 활용이 가능해져 지주대 같은 별도의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시는 신규설치 장소 중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3곳에는 동영상과 이미지 송출 외에도 음성 방송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타워형 CCTV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지역임을 보행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와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 장치인 로고젝터 30대와 경고표지판 50개를 함께 설치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중에 야간 식별이 용이한 LED 안내 표지판 100개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억4,400만 원을 들여 설치가 오래돼 영상과 차량번호 인식 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CCTV 25대도 교체를 완료했으며,
향후 3년 내에 노후화된 저화소 CCTV를 모두 교체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CCTV
확충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제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포함해 총 927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 9월 당진경찰서에서
당진시청사로 확대 이전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정차 단속과 재난관리, 산불감시용 CCTV를 포함해 총1207대의 CCTV를 연동해 관제한다.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당진시청으로 확대 이전한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191건의 형사범 검거에 기여하는 등
시민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당진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4곳 선정
-당진 252개 마을 중 247개 마을 동참-
당진시는 송산면 서정1리와 송악읍 방계리, 정미면 대운산리, 순성면 광천리 등 4개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과 밭두렁, 그리고 영농부산물의 불법 태우기를 막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의 서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2만 여 개의 마을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당진에서는 마을 주변에 산림이 있는 252개 마을 중 무려 247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참여해 98%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논과 밭두렁의 소각행위는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변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
다행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등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대한 참여의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5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감시용 CCTV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행적 소각행위를 막기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옥환시 리단자 부시장 일행 당진시 방문
-지역 향토기업 등 견학,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중국 옥환시 리단자 부시장(40세) 일행이 지난 22일과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당진시를 방문했다.

옥환시와 당진시는 지난 2015년 4월 26일 우호친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도시간 공무원 교류 파견과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해 경제 교류단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리단자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22일 오후 당진에 도착해 지역 향토기업인 현대제철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미미술관을 견학했다.

이후 이건호 당진부시장이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옥환시 방문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국 저장성 동남 연해구역에 위치한 인구 43만 명의 옥환시는 자동차와 수도밸브, 가구, 안경부품, 선박생산이 주력 산업이며, 금광과 석탄 철광석 등 광산개발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당진농업기술대학 농촌체험과정 마무리
-27명 농촌체험학습지도자 자격증 취득-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교육을 끝으로 제14기 당진농업기술대학 농촌체험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농촌체험과정은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체 체험 진행 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장에 대한 현황표 작성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농촌체험 진행 실습 등 총18회 101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농촌체험과정에서는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의 강사진이 2주간의 교육을 진행한 뒤 검정시험을 실시해 27명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는 교육이 향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는 농업경영체에 농장관리와 고객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한 농업인은 “인력부족과 경영비 상승으로 농촌 융·복합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 대학 과정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할 자신이 생겼다”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신현배 교통과장,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3년 여 노력 끝에 박사모 써-
당진시청 신현배 교통과장이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생활을 이어오던 지난 2008년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던 신 과장은 2016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같은 대학 일반대학원의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저녁 시간을 쪼개며 학업을 이어온 결과 신 과장은 마침내 박사과정을 시작한지
3년6월 만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달 23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영광의 박사모를 썼다.

신 과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지역축제 서비스 품질과 방문동기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에 대한 연구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