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당진, 여름방학 중 결식아동･청소년 도시락 지원
나눔을 통한 세대 간 화합과 상생으로 지속적인 발전 꿈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던 30일, 당진시 석문면에 소재한 당진의 대표적인 공기업 한전KPS(주)당진사업처(처장 김백기, 이하‘한전KPS')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50만원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기탁했다.

한전KPS의 이번 사회공헌은‘정을 품은 도시락’을 주제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구조의 결손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결식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계획됐으며,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은 170여명의 직원들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재원으로 공동체의 꿈을 위해 특별한 재미를 추구하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함께 도시락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홀로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모니터링까지 병행함으로써 해당 활동의 효과성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김백기 당진사업처장은“세대 간 화합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은 공기업의 당연한 책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市) 출연기관인 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성에 기인한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