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당진뉴스

당진뉴스

당진시, 민간분야 청렴교육 발동

당진시, 민간분야 청렴교육 발동

by 운영자 2020.06.15

- 소규모‘찾아가는 청렴강사’ 운영 -

당진시는 15일 지역에 거주하면서 청렴강의를 기부하는 한장석(만 78세) 청렴강사를 청렴전도사로 위촉하고 ‘찾아가는 청렴강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강사’는 비위 취약분야 민원인, 지역사회 리더, 민간단체 등 청렴 전파효과가 큰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 민간부분 청렴의식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집단교육은 자제하는 대신 올해 12월까지 관공서나 민간 구분 없이 30명 내외 소규모로 실시하는 교육·회의 등을 찾아가 청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전 국민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제도 등과 최근 이슈가 되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청렴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권익위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조심스럽게 청렴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찾아가는 청렴강사’ 실시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